강원 정선군 임계농업협동조합(조합장 윤중만)은 지난 7일 임계면 송계1리 마을회관에서 송계1리와 ㈜아하식품간 ‘또 하난의 마을’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운중만 조합장, 허만열 ㈜아하식품 대표, 박옥순 송계1리 이장, 마을주민,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송계1리와 ㈜아하식품간 ‘또 하난의 마을’협약식과 함께 허만열 아하식품 대표 명예이장 위촉식도 가졌다.
㈜아하식품은 충북 청주시에 소재한 만두류 제조업체로 150여 명의 직원과 매출액 300억 규모의 중소기업으로 이번 협약으로 임계농협을 통해 냉동곤드레 30톤을 연중 공급받기로 했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사업은 범농협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도농 혁신 운동이다.
기업 CEO나 기관·단체장을 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은 명예주민으로 위촉해 기업의 유·무형 자원 활용 및 마을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등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 농가소득 5000만 원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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