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오는 9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에서 ‘항공기 기체제작 인력양성(교육)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항공기 기체제작 인력양성(교육)사업’은 2017년 사천시 일자리 창출사업 중의 하나로 항공분야 국가비전 실현 기반 마련하고 국내 항공 중소기업의 현장에 맞는 실무형 기술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청년 취업률을 제고하고자 추진됐다.
교육대상은 관내 거주자인 만40세 이하 청년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모집하며,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직무지식 전달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현장 적응력이 우수한 신규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선발인원의 90% 교육 수료, 수료자의 80% 이상 취업 성공을 목표로 취업률 향상을 위한 교육생 프로필 제작 후 관내 항공관련 업체에 배포하고, 취업자 사후관리 및 미취업자 관리도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이은경 투자유치과담당자는 “지역 주력산업의 인재육성 개발을 통해 항공산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리시 고용창출 증대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와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는 2011년부터 취업지원 활성화와 취업정보공유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취업난 해소를 위하여 현장중심 교육인 맞춤형 직업훈련을 통하여 항공 관련업체 취업알선으로 일자리창출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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