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 정선군연합회(회장 심재룡)와 한국여성농업경영인 정선군연합회(회장 송명옥)는 7일 정선체육관에서 하계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하계수련대회는 전정환 정선군수와 전용표 정선군농업인단체 연합회장, 심재룡·송명옥 회장, 연합회원 및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하계수련대회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및 붐 조성과 함께 농업·농촌의 미래를 창조하는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 친목도모, 정보교환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농업발전의 기틀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수련대회는 지역 농업 및 농업경영인 연합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회원에 대한 표창장 전달에 이어 통일교육원 조혜영 강사를 초빙해 지역농업 발전방안과 새로운 활로모색을 위한 강연을 실시했다.
또한 족구와 여자 피구, 남·녀 팔씨름 등 체육행사와 함께 공굴리기, 기차 릴레이, 한마음 파도타기 등 회원과 가족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심재룡 한국농업경영인정선군연합회장은 “하계수련대회를 계기로 회원 상호간 소통과 정보교환 등을 통해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정선농업발전의 비전제시와 농인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선군 농업회의소 설립 추진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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