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청팀이 ‘2017 SK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전에서 챔피언 전 문턱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삼척시청팀은 지난 6일 서울 SK 핸드볼 경기장에서 진행된 2017 SK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전에서 서울시청을 상대로 접전 끝에 22-23으로 1점 차로 패했다.
정규리그에서 4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 삼척시청은 정규리그 3위 부산시설공단과 단판 준플레이오프를 승리로 장식하고 그 여세를 몰아 6일 플레이오프전에 진출했으나 정규시즌 2위 팀인 서울시청과의 대결에서 안타깝게 패배해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삼척시 관계자는 “주전 선수의 부상 속에서도 선전을 펼친 삼척시청 팀에게 위로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기를 당부한다”며 “이번 시즌은 아쉽게 마감했지만 전력을 정비해 내년 시즌에서 멋진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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