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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靑 홍보수석 후임에 홍상표 YTN 이사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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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靑 홍보수석 후임에 홍상표 YTN 이사 내정

기획관리실장엔 김두우…"인사기획관· 정책지원관은 다음에"

청와대 수석, 비서관급 인사가 추가 단행됐다.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은 15일 오후 "홍보수석으로 홍상표 YTN 경영담당 상무이사가 내정됐다"고 발표했다.

미래전략기획관에는 유영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21세기프론티어사업단장이, 기획관리실장에는 김두우 메시지기획관이 내정됐다.

이 수석은 "나머지 수석급은 유임이라고 보면 된다. 비서관급 인사는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환 외교안보수석, 권재진 민정수석, 최중경 경제수석, 진동섭 교육과학문화수석 등이 유임이라는 이야기다.

당장 16일에 청와대에선 퇴임식과 새로운 인사들의 취임식이 이뤄진다. 일요일인 18일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멤버들로 수석비서관 회의가 열린다.

한국외대를 졸업한 홍 내정자는 YTN에서 사회1부장, 정치부장, 국제부장, 보도국장, 경영기획실장 등의 요직을 거쳤다. 청와대는 "정통 언론인 출신으로 정무적 감각과 경영능력을 겸비했다"면서 "기획력과 상황분석 능력이 탁월해 국민과 소통하는 홍보수석으로 직무를 성과있게 수행할 적임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홍 내정자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황우석 사태' 당시 황우석 박사 측의 '청부 취재'에 책임을 지고 국장직을 사임했었고 구본홍 전 사장의 낙하산 논란 때도 노조의 비판을 받았었다.

미래전략기획관에 내정된 유 단장은 생명공학 분야 전문가다. 김두우 메시지기획관은 홍보수석 물망에 올랐었지만 신설 기획조정실에서 이름이 또 바뀐 기획관리실장 자리를 맡게됐다.

한편 이 수석은 "인사기획관과 정책지원관은 좋은 분들을 찾고 있는데 쉽지가 않다"면서 "시일이 좀 더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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