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대표이사 함승희)는 5일 하이원 컨트리클럽에서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17’예선전을 개최했다.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17’ 예선전은 KLPGA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하지 못한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본선 무대를 통해 경쟁하며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예선전은 프로 77명과 아마추어 5명 등 총 82명이 참가했다. 오는 8월에 개최되는 본 대회 15장(프로 12명, 아마추어 3명)의 출전티켓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예선전 결과, 프로부에서는 5언더파 67타를 기록한 이수민3(23)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아마추어부에서는 국가대표 상비군인 이채은(19) 선수가 1언더파 71타로 1위를 기록했다.
예선전 전체 1위를 차지한 이수민3 선수는 “오늘 날씨와 코스관리 상태가 좋아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도움이 됐다” 며 “본선에서도 욕심 부리지 않고 그동안 해온 데로 차분하게 대회에 임하겠다” 며 소감을 밝혔다.
하이원리조트 박도준 상무는 “32개 KLPGA대회 중 예선전을 치르고 있는 대회가 2개에 불과한데,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대회가 그 중 하나”라며 “예선전을 통해 KLPGA 시드권이 없는 선수들에게 정규투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스타 탄생에도 이바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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