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봉동 주민자치위, 주민쉼터 정비

주민 소통 위한 활성화 사업 일환

경남 진주시 상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외숙)는 지난 4일 마을 내 주민쉼터 주변 담벼락의 이끼와 곰팡이를 제거하고 불법 적치물을 치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주민쉼터 정비사업을 실시했다.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주택가 자투리 공간, 주민들이 모이는 곳에 환경이 열악하다는 소식을 접한 주민자치위원회는 자체적으로 정비사업을 하기로 결정하고 고압세척기를 이용해 청소를 하고 주변 적치물을 정리했다.

이를 지켜 본 인근 주민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이런 일까지 하는 줄 몰랐다”며 주민을 위해 땀흘리는 모습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상봉동 주민자치위가 지난 4일 주민쉼터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진주시

최외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상봉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침체된 마을 분위기를 활성화하고 주민과 소통을 할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