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은 3년 연속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인제군에 따르면 지난 1월 24일부터 160일동안 매니페스토본부에서 1만 4천127건에 달하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에 대한 이행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제군이 군단위 전국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인제군은 공약이행완료, 2016년 목표달성분야, 주민소통분야, 웹소통 분야, 공약일치도분야 등 모두 5개의 절대 평가항목에서 100점 만점에 80점을 넘어 강원도 내에서는 시단위인 원주시와 함께 최우수에 선정됐다.
매니페스토본부의 전국 공약이행 종합분석에 따르면 인제군 민선6기 군정의 공약이행 진행도는 지난 6월말 현재 116개 공약 가운데 완료가 27건으로 23.28%를 차지하고 있으며, 추진 중에 있는 공약은 79건으로 69.10%로, 보류 및 폐기된 공약은 10건으로 8.62%로 집계됐다.
이순선 인제군수는 “3년 연속 최우수 군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한마음으로 인제군정 발전에 함께해주신 군민의 덕분”이라며 “앞으로 남은 1년 동안 추진중인 공약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정치력과 행정력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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