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춘천캠퍼스, 춘성중 기술진로체험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 후원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학장 김인배)는 4일 동산면 1캠퍼스에서 춘성중학교 1학년 29명을 대상으로 기술진로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정부3.0 정책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의 후원으로 ‘한국폴리텍대학’이 기술교육을 진행했다.

춘천캠퍼스는 1학기에 춘천중학교와 춘성중학교로 진로체험을 마무리하고, 2학기에는 강원 영서지역에 있는 화촌중학교 등 7개교 134명에게 기술진로체험을 한다.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는 4일 동산면 1캠퍼스에서 춘성중학교 1학년 29명을 대상으로 기술진로 체험을 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

이날 춘성중학생들은 두 팀으로 나눠 헬스케어전자과에서 15명이 10진 링 카운터 KIT조립 체험을, 미디어콘텐츠과에서 14명이 3D입체사진 제작 체험을 했다.

헬스케어전자과 박상열교수는 전자분야의 특성과 자격증 취득, 향후 직업세계에 대해 설명했고, 전자기초실습 후 전자KIT 조립을 완성시키도록 했다.

미디어콘텐츠과 노인식교수는 촬영한 사진을 입체로 볼 수 있도록 편집·인쇄했고, 3D편광안경을 착용해서 입체사진을 확인하도록 했다.

김인배 학장은 “춘성중학교 여학생들도 남학생 못지않게 기술진로체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중학교 선생님께서 기술분야를 남학생으로 국한하지 말고, 여학생에게도 추천해 주셔서 남녀구분없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도록 도와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