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조선중앙TV> 등 국영방송들은 4일 오후 3시 30분 '중대특별보도'를 통해 ICBM 화성 14형(KN-14) 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앞서 '특별 중대보도'를 예고했었다.
북한 국영방송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7월 3일 대륙간 탄도 로켓트 화성14형 시험 발사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김정은 동지께서는 현지에서 직접 관찰하시었다"고 보도했다.
또한 "대륙간 탄도로켓 화성 14형은 서북서에서 발사돼 36분 간 비행한 후 동해상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했다"면서 "발사체 정점고도 2802킬로미터까지 상승해 933킬로미터를 비행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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