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표회는 소통행정을 구현키 위해 진주시가 추진 중인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발표사례는 정촌면의 ‘사천시 축동면과 경계지 환경개선 협약을 통한 공동 환경정비 활동사례(지자체간 협업)’, 금산면의 ‘주민협의체를 통한 퇴비냄새 없는 금산 만들기(주민갈등 해결)’, 중앙동의 ‘인도 위의 철판 맨홀 철거를 통한 편안한 보행거리 조성(민․관․공 협력)’, 초장동의 ‘봉사단체와 함께하는 120견문신고방 운영(주민참여 행정)과 학생들과 함께하는 깨끗한 통학로 조성(관․학 협력)’등 이었다.
한편, 진주시는 30개 읍면동의 우문현답 활동을 통해 상반기 동안 청소, 교통, 도로 등 주민불편사항 2300여 건을 해결했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좋은세상’활동으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1800여 회 방문하며 지원책을 강구했다.
또한 발견된 문제의 해결에는 설문조사와 토론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련 기관, 학생 등을 적극 참여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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