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식 태백시장…‘시민들을 찾아갑니다’

태백시, 찾아가는 천막시장실 구문소동 운영

김연식 강원 태백시장이 29일 오전 10시부터 구문소동 보훈회관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찾아가는 천막 시장실’을 펼쳤다.

찾아가는 천막 시장실은 시민들이 시장실을 방문해서 대화를 하던 틀에서 벗어나, 시청을 방문하기 힘든 시민들을 위해 김 시장이 직접 찾아가 각종 민원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것으로 지난 2014년 9월부터 시작해 이번 회로 15회째를 맞았다.

그동안 찾아가는 천막 시장실 운영을 통해 시민중심의 소통과 공감행정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29일 구문소 보훈회관에서 찾아가는 천막 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는 김연식 태백시장. ⓒ태백시

현재까지 운영 결과 14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찾아와 고충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해우소(解憂所)역할을 톡톡히 하여 태백시의 대표적인 소통 창구다.

각종 정책제안과 시정발전 방안 등 시장과의 진솔한 대화를 위한 대화의 방과, 불편사항 해결을 위한 민원상담의 방, 시민생계를 위한 일자리 상담 방, 건강의 방, 안전운전의 방 등 시민 편의를 위해 5개로 구분 되어 운영됐다.

특히 이날 강릉 YMCA 여성인력개발센터 주관으로 여성과 청년 구직자를 위한 일자리 이동상담 버스가 운영되어 구직자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해 취업에 보다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태백시

김연식 태백시장은 “매 순간 순간 시민의 행복을 위해 사력의 다해 늘 업무를 추진하고 있지만, 천막 시장실을 통해 시민들 고충사항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무겁다”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 태백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