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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네덜란드 TNO, LNG연료추진선박 연관산업 발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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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네덜란드 TNO, LNG연료추진선박 연관산업 발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

경남도는 조선산업의 위기극복과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LNG연료추진선박 연관산업 육성을 위해 28일 풀만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네덜란드 국립응용과학연구소(TNO)와 경남의 LNG연료추진선박 연관산업 발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와 윔부가드 TNO부회장이 양해각서에 서명했으며 이군현 국회의원, 경남도 미래산업국장, 국가산단추진단장,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동아대 신수철 교수와 네덜란드 하이코 반데르 하이덴 TNO선임연구원, 네덜란드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경남도와 네덜란드 TNO는 이날 체결된 양해각서에서 LNG연료추진선박 및 LNG벙커링 관련 정책 및 기술 교류 협력과 자치단체 관계자, 연구기관 및 지역 관련기업체의 상호 방문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기술협력 포럼, 경남도 미래산업국과 TNO 해양부간 실무위원회 구성 등에 합의했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가 윔부가드 TNO부회장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경남도
네덜란드 TNO는 1930년 창립되어 3000여명의 연구원이 근무하는 국가응용과학연구소로 산․학․연 교류협력 및 인력양성 등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특히, LNG관련 분야에서는 LNG벙커링 및 LNG연료추진선박 기자재 시험인증, 관련 표준제정, 설계 엔지니어링, LNG이송․저장․재기화 안정성 평가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전문성을 인정받는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경남도는 2020년부터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배출가스 규제에 따라 청정 연료인 LNG를 사용하는 선박이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어 LNG연료추진 선박 과 이를 운용하는 LNG벙커링산업이 유망 신산업으로 부상됨에 따라,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조선산업의 위기극복과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선제적 산업기반 조성을 위해 LNG벙커링 기자재 시험인증 및 LNG벙커링 클러스터 구축 추진계획을 수립 정부 공모 및 대선공약 과제로 반영 국비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조규일 서부부지사는 “경남도가 세계적인 선박 배출가스 규제 흐름에 맞춰 경남도를 LNG연료추진 선박 및 LNG벙커링 산업의 거점으로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네덜란드 TNO와 양해각서 체결은 경남도가 조선해양산업에서 지속적으로 세계를 선도하고 네덜란드 TNO는 경남의 다양한 인프라를 통해 기술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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