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올바른 육아법을 찾아 바르게 아이들을 양육하고자 하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양육의 가치관 확립과 자녀교육에 있어서 바람직한 부모의 역할과 양육방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좋은부모 자격증반은 지난 5월 10일 ‘건강한 부모, 건강한 아이’라는 주제로 시작해 ‘나를 인식하고 가족을 재발견하다’,‘아이와 함께하는 표현놀이’등 8개의 다양한 주제로 28일까지 2개월 동안 주1회 진행됐으며 20명이 수료 했다.
아이들을 바르게 잘 키우기 위해서는 먼저 부모가 올바른 가치관과 철학을 가지고 가정교육을 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출발한 좋은 부모 자격증반 교육은 그동안 36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수료 후에도 스스로 자조모임을 만들어 정기적으로 자기 계발과 육아지식 습득, 육아정보 교류 등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이창희 시장은 “아이를 바르게 잘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이번 교육과정이 자녀양육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해 자녀와 소통하고 올바른 부모의 역할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좋은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영유아 부모들이 올바른 부모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 장난감은행은 부모들의 장난감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놀이할 수 있는 창의적인 놀이공간을 제공하고자 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육아정책 사업으로 좋은 부모 역할에 대한 다양한 세대 간의 고민을 통해 출산과 양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출산률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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