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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동부보훈회관 개관으로 보훈가족 숙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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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동부보훈회관 개관으로 보훈가족 숙원 해결

6.25참전유공자진주시지회 등 6개 단체 입주

경남 진주시는 28일 오전 10시 진주동부보훈회관(구.하대1동주민센터)에서 이창희 시장과 국회의원을 비롯해 진주시의회 의원,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진주동부보훈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진주동부보훈회관은 구.하대1동주민센터 1층을 리모델링해 6개 보훈단체 사무실 및 회의실 등으로 사용되며, 이곳에 입주한 보훈단체는 6.25참전유공자회, 무공수훈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광복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6개 단체이다.

진주시 6개 보훈단체는 참전용사와 독립유공자 등 조국수호를 위해 공헌하신 분들과 보훈가족 등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존경받고 예우 받아야 할 분들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열악한 사무실에서 뿔뿔이 흩어져 운영되어 왔다. 따라서 이번에 마련된 진주동부보훈회관은 국가보훈대상자와 보훈가족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개관식이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
▲이창희 시장이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진주시
이창희 시장은 “진주동부보훈회관 개관을 계기로 국가보훈대상자와 보훈가족들이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고 협조해 더욱 일치단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희생과 공헌이 헛되지 않도록 후손들이 호국정신을 보고 느끼고 함양하는 교육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6개 보훈단체장은 진주동부보훈회관 마련을 통해 보훈단체의 활성화와 시민의 호국 안보의식 고취 및 애국정신 함양에 기여한 공을 높이 기리고자 이창희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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