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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항공부품 유럽 시장개척단 알찬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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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항공부품 유럽 시장개척단 알찬 성과

사천시, 2017년 파리에어쇼서 항공업체 수출지원 큰 성과 거둬

사천시 송도근 시장은 지난 6월 18일부터 24일 까지 7일간 경남테크노파크, 산업단지공단, 우리 지역 23개사 항공기업 대표들과 함께 프랑스 파리에서 항공부품 시장 개척을 위해 수출 상담에 나서 큰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시장개척단은 19일부터 실시하는 파리에어쇼에 참가하여 르부르제 전시장의 국내 항공기업 전시관을 방문하여 항공부품 타켓마케팅 수출지원과 세계 항공 글로벌 기업의 사천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 13개사에서 122건(약 7억6000만 달러)의 상담 실적과 28건(약 3억 달러)의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송도근 사천시장은 6월 21일 세계적인 항공산업 관련 행사 주관사인 ABE 그룹의 스테판카스테트 회장과 내년 4월 사천에서 개최 예정인 '2018 에어로마트 사천' 업무협약과 함께 비즈니스 상담, 국제 컨퍼런스 등 행사의 성공적 목표 달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 사천시

'에어로마트 사천'은 2014년 처음 실시한 이후 격년제로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2016년에는 항공 산업의 주변 여건 등이 형성되지 않아 개최하지 못하고 지난 4월 캐나다 몬트리올 에어로마트 행사장에서 스테판카스테트 ABE그룹 회장을 만나 “2018 에어로마트 사천”개최를 협의하여 금번 파리에어쇼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에 앞서 송도근 사천시장은 19일 이건완 공군 참모차장과의 만남에서 '공군과 함께하는 2016 사천에어쇼'에 민군협력 항공우주 발전 세미나, 드론대회, 에어레이싱 대회 등을 유치하면서 예산 4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크고 웅대한 행사가 진행된 것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면서 2018년도에 유치되는 행사에도 공군본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 했다.

20일은 파리 현지에서 한화테크윈 신현우 대표이사와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에 생산 기반 시설의 입주 의향을 논의 하면서 항공산업의 중심인 우리 사천시에 항공업체의 선두 주자격인 한화 테크윈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 했다.

한화테크윈은 항공기 엔진, 반도체 장비, 방산산업(자주포, 장갑차), 에너지 정비 사업 등을 영위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우리시에 유치할 경우 일자리 4,500여명, 연 매출 3조 5000억의 생산이 예상되어 사천시의 지역경제 활성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시 우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유럽 시장개척단을 더욱 활성화 하여 전 세계의 확장 일로에 있는 항공산업의 수출 활성화는 물론 2020년까지 세계 항공강국으로의 진입을 위하여 수출 컨설팅 사업에 필요한 재정적 사항까지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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