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희망 2017 이웃사랑 유공’ 최우수 기관상

‘희망 2017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최우수 군 선정

경남 고성군은 28일 오전 11시,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열린 ‘희망 2017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은 이웃사랑 실천에 기여한 유공자의 선행을 널리 알리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고성군은 풀뿌리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최우수 군으로 선정됐다.

ⓒ 고성군

고성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2개월 동안 전개된 ‘희망2017 나눔 캠페인’에서 고성군 모금 적정액인 1억 4000만원을 초과한 2억 7000만원을 모금하는 결과를 기록했다.

또한, 군은 연중 1인당 모금액, 이웃돕기 집중 모금기간 중 1인당 모금액, 최근 3년간 모금액 증가율 등의 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점 등이 높게 평가 받았다.

이날 고성군의 최우수 기관상 수상과 함께 4명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고성군 아너소사이어티 1호인 고성아스콘(주) 김오현 대표가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고성군 아너소사이어티 3호인 정순성 프린스호텔 대표와 고성군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김순애 단원이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이웃돕기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허옥희 고성군 주민생활과장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했다.

오시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그동안 나눔을 실천해 주신 많은 군민과 단체, 기업에 감사드리고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속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지자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