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사천시연합회(회장 조복례)에서는 지난 27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실에서 다문화여성농업인을 위한 한국전통음식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문화여성농업인과 여성농업인 32명이 참석, 한국전통음식을 만들어 시식했다.
다문화여성농업인들은 “이번 요리교육을 통해 한국 전통음식 문화에 대해 알게 되었고, 검은콩 요리는 만드는 방법이 쉽고 아이들도 좋아할 맛이라 만족스럽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문화여성농업인에게 원활한 농촌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정보교류와 바쁜 영농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조복례 한국여성농업인사천시연합회장은“다문화여성농업인의 한국문화 적응과 우리 농촌사회의 안정적인 정착 ․ 적응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