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하반기 보도정비, 도로개설 등 도시기반 시설 정비와 주민 편의시설 설치 등 총 6개 사업에 7억여 원의 예산을 편성한 결과, 현재 통합동 여러 지역개발 현장에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지역별로 추진 중인 사업들을 살펴보면, 상대동은 뒤벼리~남강초교 구간 보도 정비, 상대 녹지 내 쉼터 설치, 동 청사 주차장 정비에 3억5000만 원을, 하대동은 남강교~상평배수장 간 친자연형 하천 조성, 선학산 입구 등산로 정비, 청사 내 다목적실(주민자치프로그램) 리모델링에 3억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7월 중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총무과 시정팀 담당자는 “지난해 통합 논의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 제시로 인해 자연스럽게 발생한 생산적 갈등을 양보와 절제의 미덕으로 봉합하면서 통합을 원만하게 성사시킨 주민들에게 통합의 결실을 드리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통합동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더욱 밀도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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