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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희망21C포럼, 정책토론으로 목포발전 비전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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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희망21C포럼, 정책토론으로 목포발전 비전제시

해양수산분야 발전모색…학계전문가 등 참석 토론의 장 열려

목포희망21C포럼이 지난 23일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해양수산융복합산업의 서남권 경제성장동력화 방안모색’이란 주제로 진행된 토론회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우기종 전남부지사 등 관계, 학계, 시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 목포 희망21C포럼 정책토론회가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열렸다. 정책토론회에는 해양수산 융복합산업의 서남권 경제동력화 방안을 모색하고 목포의 미래비전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는 토론이 이어졌다. ⓒ 프레시안 (김대원 기자)

특히 목포대양산업단지가 전남도와 목포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해양수산융복합산업의 산업단지로 선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체계적이고 학술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해양수산분야의 전문 교수진들을 토론자로 초빙했다.

행사는 박정환 포럼대표의 인사말과 박홍률 목포시장의 격려사에 이어 주제발표 및 토론,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환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수산물 수출시장 다변화와 고부가가치 상품 수출비중 확대 등 수산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목포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토론회가 마련됐다”며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해 목포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전남수산업이 현재의 생산 및 원물 판매 체계로는 성장의 한계가 있어 고부가 수산식품산업을 육성해야만 전남 수산업의 미래를 기약할 수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목포해양수산 분야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책발표에 참석한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주제발표시간에 “전라남도 박람회 추진 현황 및 개선 방향”이란 주제를 통해 박람회의 개최 배경과 현황, 계획,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발표를 통해 ‘목포해양수산융복합박람회’의 가능성과 방향을 발표했다.


이어 김태호 SK플래닛 국장이 주제발표자로 나서 ‘목포해양수산융복합박람회추진전략 및 프로세스’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밀도 높은 방향제시를 이어갔다.

이 밖에도 김진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산수출부 부장과 이인태 해양수산정책기술연구소 소장, 정영국 세한대학교 교수, 김태호 SK플래닛 국장, 박문옥 목포희망21C포럼 소상공인분과 위원 등이 참석해 다양한 방안을 토론했다.

한편 전남도와 목포시는 목포대양산단을 해양수산융복합벨트 조성계획의 핵심사업인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에 선정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2월 16일에는 기획재정부 예 조사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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