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향교는 26일, ‘2017년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고성향교 명륜당에서 관내 초등학생 48명을 대상으로 ‘향교 전통문화 체험교실’을 열었다.
고성향교가 주최하고 고성군과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이번 ‘향교 전통문화 체험교실’은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건전한 가치관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체험교실은 관내 초등학생 225명을 대상으로 26일부터 3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체험교실은 향교 전통문화 체험 활동, 학생들을 위한 진로진단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옛 선조의 삶과 정신을 이해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창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종생 문화재담당자는 “선현의 덕을 기리고 인재를 양성하는 향교의 본질적인 가치를 되살리면서 군민 누구나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고성향교’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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