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청암대학교(강명운 총장)가 벌교여자고등학교(이명은 교장)와 ‘진로집중형 추가이수 교육과정’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청암대는 22일 청암관 1층 회의실에서 강명운 총장을 비롯해 강희환 기획처장, 최우진 입시처장, 국진선 사무처장, 김성홍 교무처장, 이명은 교장, 정홍윤 혁신부장 등 총 20여명이 참여해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청암대는 고교기본 교육기능을 보완하고, 벌교여고는 학생들의 진로선택과 대학 진학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진로집중 추가이수 교육과정은 사전에 고교생들의 진로 및 진학 희망을 조사한 이후 방학기간에 진행한다.
특히 간호의 기초, 놀이교육, 관광일반 등 학생의 수요가 적용된 분야에 청암대 전공 교수들이 여름방학 중 10일간, 겨울방학 중 10일간 총 20일 동안 집중적으로 강의 및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암대 김성홍 교무처장은 “고교생들의 진로분야에 관련학과 교수들이 대거 참여하게 될 것이다”며 “이러한 집중 교육 프로그램은 고교생들의 진학과 진로체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청암대학교는 고교생들이 스스로 적성에 맞는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인근 고등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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