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인재개발원(원장 윤용철 애그로시스템공학부 교수)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이공계에 비해 직무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인문·사회·예체능 계열 학생들에게 직무체험 기회를 확대해 주기 위해 체결한 것이다.
이에 따라 경상대 인문·사회·예체능 계열 2~3학년 재학생들은 오는 7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직무체험을 할 경우 월 7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 지원금은 정부지원금과 경상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사업에서 지원하는 것이다.
이는 경상대 인재개발원이 고용노동부의 ‘재학생 직무체험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가능해진 것이다. 재학생 직무체험이란, 인문·사회·예체능 계열 대학생들에 대한 실무경험 기회를 확대해 참여 학생의 경쟁력을 높이고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경상대는 이를 통해 기업문화, 조직생활, 업무수행능력 향상 등 취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다양한 직무 경험과 진로 탐색을 통해 취업준비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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