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순천시, 농특산물 수출 가파른 상승세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순천시, 농특산물 수출 가파른 상승세

다양한 농특산물 수출 지원정책으로 연말까지 수출 70억 원 달성

순천시는 농특산물 수출 목표를 지난해 55억원에서 올해 70억 원으로 상향하고 다양한 수출정책을 펼쳐 목표 달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5월까지 농특산물(가공식품 포함) 수출 실적은 1500톤에 35억 원으로, 지난해 900톤 18억 원에 비해 두배 가량 증가했다.

올해 수출 목표인 70억 원의 50%를 이미 달성했고, 상반기까지 60%인 42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미주시장과 동남아시장에서 안정적인 해외 판매망을 구축해 왔으며, 프로모션을 통한 안테나숍 운영 등 해외시장 다변화로 신규시장을 꾸준히 개척해왔다.

농특산물 가공식품과 신선농산물로 나눠 수출하며, 가공식품은 김치류, 젓갈류, 반찬류, 장류, 차류, 한과류, 매실가공품 등이 있고, 신선농산물에는 배, 단감, 참다래가 대표적이다.

시는 수입농산물의 높은 파고를 넘어 청정도시 순천의 이미지를 살려 친환경 농산물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순천시 농식품 가공수출 발전협의회’를 2016년 구성해 상하반기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등 수출 활력화를 위한 시책에 기여하고 있다.

또 고품질 우수 농특산물을 생산해 기존 해외시장은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해 나가고,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시장 판촉행사는 미국에서, 안테나숍 운영사업은 동남아 시장에서 투트랙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중국 닝보시에서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문화교류 및 농특산물 판촉행사와 홍콩 식품박람회에 참가하고, 지난해에 이어 미국 애틀랜타에서 현지 판촉행사를 통해 고품질 친환경 우수 농특산물을 해외시장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수출이 시작되는 과실류(배, 단감, 참다래) 300여톤까지 수출길에 오르면 올해 수출목표인 70억 원은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5월에 준공된 농특산물가공센터를 활성화시키고 수출물류비, 촉진비 지원, 해외바이어 상담회 추진 등 다양한 직간접적인 수출 지원정책을 펼칠 것이다”며 “신선 농특산물인 배, 단감, 참다래에 이어 복숭아, 딸기도 수출을 확대 추진하고 다양한 농가소득 기반 확충 등 경쟁력 있는 수출 농가를 육성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