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아지매 프리마켓의 특징은 에나몰에서 취급하는 신상품은 판매하지 않고 재활용품을 잘 손질해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거나 물물교환의 방식으로 거래를 하고, 거래 양당사자들이 매매금액의 10% 정도에 이르는 금액을 불우시설이나 공익재단에 기부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매매 당사자는 물론이고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과 사랑을 전하는 시장이다.
이번에 개최하는 에나몰 프리마켓은 지난 8일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된 에나몰의 개장을 전국에 알림과 동시에 20개 청년점포, 7개 특산품 점포, 87개 일반점포로 조성된 에나몰에서 예술 공연과 쇼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시장이라는 사실을 알릴 목적으로 에나몰 중앙광장에 마련된 우주선모형의 실내공연장 주변에서 펼칠 계획이다.
특히, 진주아지매카페는 진주시 좋은세상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해 12월 진주시 좋은세상과 결연협약을 체결했으며, 8회에 걸쳐 1000여 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어코자하는 정성이 많은 단체로 수많은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어 오는 23일 펼쳐질 프리마켓에도 엄청난 호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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