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여성친화도시 및 양성평등 마을 조성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은 일상생활 속 성별불균형 및 불편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새로운 아이디어 제안과 의견제시 등 여성 친화적 문화 확산은 물론 공감대 형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지난 5월 17일부터 이달 21일까지 6주간 여성지도자 양성교육 과정을 수료한 35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21일 정선군여성회관 소회의실에서 올해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제안된 아이디어에 대해 해당부서에서 체계적인 검토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추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의 다양한 정책추진에 여성의 참여를 통해 군민이 행복한 지역공동체와 삶의 질 향상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들이 모두가 행복한 아이디어 발굴에 적극 노력해 달라”며 “아동, 여성, 가족 등 가족 복지 및 양성평등 정책 실현 등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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