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올림픽 붐 조성 거리공연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공연은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18회에 거쳐 열릴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과 연계해 개최된다.
동계올림픽 붐 조성 거리공연은 별빛폭포광장, 문화예술회관 광장, 스포츠파크(실내체육관 옆 분수광장), 덕포(4·9일)·주천(1·6일)장터 등에서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엄을용 영월군 문화관광체육과장은 “군이 보유한 문화예술 역량을 동원해 23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은 물론 주민의 문화욕구도 충족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며 “거리공연을 즐기며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10월까지 이어지는 공연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는 영월군청 문화관광체육과 문화예술담당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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