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이 아토피 질환에 대한 이해 및 올바른 예방 관리를 위해 이론 교육과 체험을 병행한 아토피 제로(zero) 체험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군은 참여를 희망한 총 5개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학생 및 교직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제로(zero)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프로그램은 6월 20일 대흥초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 25일까지 총 5개의 유치원과 학교를 희망 일자별로 순회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20일 오전 9시 30분, 대흥초등학교에서 열린 첫 체험프로그램에는 대흥초등학교 1~2학년 학생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아토피예방 및 질환자를 위한 식습관 중심의 예방 관리교육 ▲모기퇴치 실리콘 밴드 만들기 ▲약산성샴푸바 만들기 등으로 약 2시간 30분에 걸쳐 운영됐다.
김태숙 방문보건담당은 “아토피 제로 체험 프로그램은 아토피 질환에 대한 이해와 예방을 돕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