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2017년 인문독서아카데미’ 2차 강연을 오는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북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정승각 작가 등 5명의 아동작가를 초청해 ‘그림책으로 성장하는 어른들’이라는 주제로 6월과 7월에 운영되는 인문독서아카데미 2차 과정은 총 5차례 진행된다.
첫 강의는 지난 14일 ‘강아지똥’ 그림책의 정승각 작가의 ‘그림책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2시간의 열띤 강연으로 채워졌다.
이어 21일에는 조정육 작가의 ‘옛 그림으로 글쓰기’, 28일 장세현 작가의 ‘그림책 스토리텔링의 이야기 구조’, 7월 5일 정하섭 작가의 ‘그림책에 대한 이해’, 7월 12일 권윤덕 작가의 ‘그림책으로 발견한 세상’등의 강의 내용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정창화 동해시평생교육센터 소장은 “그림책 강연을 통해 어린이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그림책을 함께 해석해봄으로서 새로운 인문학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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