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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지역 교육관련 공공 일자리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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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지역 교육관련 공공 일자리 급증

교육복지과 신설 후 공무직과 기간제 등 230개 창출

지역주민 자격증 취득 후 전문강사 취업 사례도 증가

강원 화천지역의 교육관련 공공 부문 일자리가 급증하고 있다.

화천군은 19일 현재 공무직과 기간제 근로자로 58명, 전문 강사로 171명 등 모두 230여 명(채용예정 인원 포함)이 교육관련 부문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화천군이 민선 6기 제1공약인 교육지원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교육복지과를 신설한데 따른 것이다.

실제 기간제와 공무직 근로자 58명 전원이 교육복지과 소속이고, 171명의 강사 역시 교육복지과가 추진하는 커리큘럼 안에서 일하고 있다.

▲강원 화천지역의 교육관련 공공 부문 일자리가 급증하고 있다. ⓒ화천군

특히 공무직과 기간제의 경우 모든 근로자가 화천에 주민등록을 한 주민들이며, 여성이 대다수라는 점은 눈여겨볼 만 하다.

전문 강사 역시 전체 절반에 가까운 72명이 지역 주민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 중 상당수는 화천군이 추진 중인 다양한 전문 강좌 등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후 취업에 성공한 사례다.

실제 한국사 지도자 과정을 비롯해 독서인성코칭 지도자 과정, 교육게임 지도자 과정 등을 거친 주민들 다수가 방과 후 학교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화천군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효과를 냄에 따라 전문 자격증 강좌를 대폭 늘려 이들의 사회·경제활동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군은 일회성 일자리가 아닌, 양질의 공공부문 여성 일자리가 증가함에 따라 출산과 양육환경 개선은 물론 장기적으로 인구증가 효과까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새 정부의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정책기조에 발맞춰 화천군도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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