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17, 18일 2일간 정선종합경기장 및 정선군 일원에서 제7회 강원도지사배 및 제1회 정선동강 전국자전거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제1회 정선동강 전국자전거대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및 붐 조성과 함께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강원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원도와 정선군 자전거연맹에서 주관, 강원도 및 정선군, 대한자전거연맹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도내 18개 시·군을 비롯해 전국에서 임원 및 선수단 등 800여 명이 참여했다.
아리랑의 고장이자 청정 자연을 자랑하는 정선에서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열린 이번 대회는 17일은 정선 여량면 구절리 40킬로미터를 달리는 시·군 단체대항전일 열렸다.
또 18일에는 49.85키로미터를 달리는 싸이클 및 MTB 종목의 개인전이 열렸다.
정선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붐 조성과 함께 정선아리랑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생활체육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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