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식 강원 태백시장이 중국 북경에서 태백 관광상품 세일즈에 나섰다.
김 시장은 지난 16일부터 2017년 북경 국제 관광 박람회에 참가해 지난해 4월 인리기에 종영 된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가 되어 중국 여행사와 바이어들에게 드라마 촬영지인 태백지역 ‘태후공원’을 홍보하고 있다.
태백의 ‘태후공원’ 지난해 4월 KBS 드리마 ‘태양의 후예’가 인기리에 종영되고 여행사와 관광객들의 드라마 촬영지에 대한 문의가 쇄도함에 따라 태양의 후예의 세트장을 복원했다.
태양의 후예 세트장에는 각종 군수품 비치를 비롯해 유시진이 입었던 특전사 전투복과 군장 등의 비치와 세트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조성해 놓았다.
또한 김 시장은 ‘안전’이라는 공익적 테마를 주제로 교육과 놀이시설을 접목한 국내외 최초로 조성한 에듀테인먼트 시설인 ‘365세이프 타운’ 홍보에도 나섰다.
이어 태백의 대표 겨울축제인 ‘태백산 눈축제’와 여름철 대표 축제인 ‘한강 낙동강 발원지 축제’를 홍보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김연식 태백시장은 “낮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와 못지않게 세계 81개 국에서 온 1000여 개 도시와 업체들의 홍보 열기에 더 뜨겁다는 걸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태백지역의 관광 상품 홍보를 위해서라도 어디든 달려가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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