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금서면 특리 소재의 한 숙박시설에서 용접작업 중 발생한 화재로 3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재난상황 접수 및 통보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화재진압, 응급처치 등) ▲현장 출동(화재·구조·구급) ▲임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환자이송) ▲수습 및 복구 순서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산청소방서를 비롯한 산청군보건의료원, 군청, 경찰 등 10개 기관 120여명이 참여했으며 총 21대의 차량이 동원됐다.
조승규 서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토대로 대형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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