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의회는 제1기 의정참여단이 제256회 정례회 기간 행정사무감사를 참관하며 모니터링 활동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동군의회 의정참여단은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을 구현하고자 지난 3월 읍·면장 및 직능단체장의 추천 등을 통해 공개 모집된 19명으로 발족됐다.
의정참여단은 이번 정례회의 행정사무감사를 모니터링하며 집행부의 업무 개선사항이나 불편사항 제보, 새로운 시책 제안 등 감사활동을 지원하고, 효율적인 감사 운영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활동할 예정이다.
의정참여단은 매일 3명씩 행정사무감사의 방송모니터링을 실시한 후 행정사무감사의 잘된 점, 개선점, 의회에 바라는 점 등의 설문지를 작성해 군의회에 제출한다.
제출한 의견은 군의원의 의정활동에 반영돼 군의회의 행정부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의정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손영길 의장은 “의정참여단의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활동이 군민의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의정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의정참여단은 이번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외에도 올 연말까지 각종 정책 제안과 행정업무 개선사항 건의, 예산 낭비사례 제보 등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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