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9일부터 5일간 떳다방 등 경로당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허위·과대광고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순회 교육과 홍보를 실시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5월 1개반 3명으로 구성된 시니어 감시단을 재 위촉했다.
이들은 관내 경로당과 노인회관을 오는 23일까지 순회하며 당뇨병, 고혈압 등 노인성 질환에 효능이 있는 식품의 허위·과대광고에 대한 신고요령 및 식품과 의약품 구별방법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상품 구입 시 건강기능식품 표시가 있는지, 내가 원하는 제품인지를 확인하고 질병 치료 중에는 의사에게 상담하기, 유통기한 확인하기 등 올바른 구매방법도 알려줄 방침이다.
김용주 동해시 체육교육위생과장은 “허위·과대광고 업자는 무료공연, 무료체험방, 건강관련 강의, 생활 잡화 등 미끼상품 등을 통해 어르신을 유인하고 건강증진 질병개선 욕구를 자극해 식품 등을 판매하고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체육교육위생과 식품안전계로 문의하면 되고 불법 판매행위를 목격할 경우 불량식품 신고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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