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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해외농업기술고문 아베세이고 박사 초빙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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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해외농업기술고문 아베세이고 박사 초빙 교육 실시

14일, 하일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경남 고성군은 지난 14일, 하일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고성군 해외농업기술 고문인 아베세이고 박사를 초빙해 ‘참다래 궤양병 예방 및 토양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고성군 참다래 작목반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고성농정2050프로젝트 세부사업 계획에 따른 것으로 급변하는 농업 현장에 해외선진 농업을 접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아베세이고 박사가 ‘참다래 궤양병 예방 및 토양관리’를 주제로 자신이 창시한 균형영양농법을 접목시켜 작물과 토양의 영양상태를 분석하고 이를 활용해 치료법을 찾는 내용 등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 고성군

특히 하일면 최재생 참다래 농가에서 진행된 현장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아베세이고 박사와 함께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참다래 작목반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힘든 해외전문가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 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이 올해 참다래 농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베세이고 박사를 초빙해 다양한 작물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고성군의 해외농업기술고문으로 위촉된 아베세이고 박사는 고성 농정에 대한 자문의 역할과 더불어 균형영양농법을 농업인에게 전수하며 고성군 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PC농법’이라고도 불리는 균형영양농법은 토양과 작물의 영양 상태를 분석해 작물에게 현재 부족한 양분만을 공급하는 과학영농 방법으로 기존 관행농법보다 농약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고 과다한 비료 사용량을 막아 생산비 절감효과가 큰 농법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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