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올해 ‘강원도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 공모에 14개 마을 공동체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공동체 사업은 효행, 알뜰장터, 테마마을 조성, 전통시장 홍보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사업 8건, 2년차 사업 2건, 3년차 사업 4건이다.
선정된 사업은 강원도 마을공동체 컨설팅단으로부터 사업의 실시전과 실시 후 2회의 컨설팅을 지원 받게 된다.
마을공동체 사업의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이번 컨설팅은 (사)지역디자인센터, 한림대학교, 마을만들기 전국 네트워크 등 3개 기관 전문 강사가 참여해 오는 23일까지 마을단위 공동체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컨설팅 내용은 사업의 추진방향과 성공요인, 지역자원의 활용방안, 사후관리 요령 등으로 컨설팅 지원을 통해 지난해 추진 사업의 평가결과 2개 사업이 강원도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도경 동해시 행정과장은 “컨설팅 지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대다수 공동체가 컨설팅에 만족해하고 있다”며 “사업 추진에 큰 힘이 되어 주민 역량 강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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