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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소화기 기부…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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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소화기 기부…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화재초기대응 미흡한 취약계층에 기초소방시설 제공

목포소방서(서장 김기석)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화기를 기부했다.

15일 상동종합복지회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랑의 열매 업무협약일환으로 세안종합병원, 전남중앙병원의 기부를 받아 소방안전복지실현에 사용할 소화기 143개, 감지기 143개, 구급함 50개를 연산119안전센터에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 목포소방서는 연산119센터에서 세안종합병원, 전남중앙병원에서 기부받은 기초소방시설 기증식을 가졌다. ⓒ 목포소방서

이에 따라 목포소방서는 화재발생시 초기대응에 미흡할 수밖에 없는 저소득층 및 화재 취약계층 143가구를 선정해 6월 26일까지 기초소방시설(소화기1, 감지기1)을 보급해 나가고 있다.

국민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2016년도 화재 중 사망자 306명중 주택에서 193명(63%)이 사망했고, 부상자도 1천 718명중 691명(40%)이 피해를 입어 주택이 가장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서도 2017년 2월 4일까지 모든 주택에 소화기와 감지기를 설치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 소방관이 화재취약계층을 방문해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전달하며 작동법을 설명하고 있다. ⓒ 목포소방서

연산119안전센터장 소방경 최봉석은 “기부문화가 확산되면서 따뜻한 손길을 보내 주시는 개인 및 단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여러 불우이웃돕기 물품 중 소화기는 안전에 힘쓰는 소방관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 같아 매우 반갑다”면서 “기부문화 확산과 더불어 이웃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널리 전파됐으면 좋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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