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12∼16일 군청 1층 로비에서 경남도 아름다운 건축물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2016 경남도 우수주택 순회 전시회’를 갖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순회 전시회는 경남도가 권장하는 주택의 밝은 색채와 경사지붕, 개방형 담장, 건물과 주변 경관과의 조화 등을 평가해 선정한 우수 주택 40동이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악양면 등촌리 일반목구조의 단독주택과 고전면 전도리 철근콘크리트구조의 단독주택 등 하동지역 우수 주택 2동도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전시된 우수 주택에는 건물의 위치, 규모, 구조, 주재료, 공사비, 설계자, 조경 등 주택의 특징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소개돼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다.
건축디자인담당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수한 주택 건립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정보 공유로 주거문화 개선은 물론 최고의 터 하동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주택을 건립하고 가꾸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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