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여성결혼이민자 정착 멘토링 사업은, 선배 여성결혼이민자 및 내국인 자원봉사자가 멘토가 되어 입국초기 여성결혼이민자들의 한국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후배들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멘토-멘티가 1:1 결연을 맺고 여성결혼이민자들이 겪고 있는 문화적 차이로 인한 갈등 해소를 위한 조언을 주며,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만남을 가지고 평소 유선 및 SNS 연락망을 통해 안부를 묻고 한국생활 정착에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게 된다.
오인선 산청군건가⋅다문화센터 담당자는 “앞으로도 매월 지속적인 만남을 통한 소통의 기회를 갖고 사례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가족 생일 챙기기, 양육관련 정보제공, 버스타기, 은행업무, 병원진료, 요리교실, 영화보기 등)해 지역사회 내에서 다문화가정의 자녀와 가족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빠르게 한국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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