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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진로체험…미래 해양 비전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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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진로체험…미래 해양 비전제시

10인 이상 단체, 대형함정 견학 기회 제공

목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안두술)는 9일 목포해양대학교 융합과정학부생 25명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진로체험 함정공개행사를 개최했다.

▲ 목포해양경비안전서가 진로체험 함정공개행사 중 해경직원이 목포해양대학교 학생들에게 함정 조타실에서 기능 설명을 하고 있다. ⓒ 목포해양경비안전서

목포해경은 목포해양대학교 e-Navigantion 핵심인재양성 사업단에서 함정공개행사를 신청함에 따라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고 진로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양경찰의 주요업무와 선박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한 교육을 통해 해상치안의 현장을 배워보면서 해양주권 수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해 보는 체험형 해양 안전수칙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도 강화했다.

▲ 목포해양대학교 학생들이 목포해경 소속 함정을 견학하면서 불법외국어선을 단속하면서 사용하는 진압장비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체험해보고 있다. ⓒ 목포해양경비안전서

특히 행사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해양경찰의 불법 외국어선 단속에 큰 관심을 보여, 생생한 단속현장에 대한 질문답이 오가며 함포와 진압장비를 살펴보았다.

심우춘 기획운영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바다를 사랑하고 미래의 꿈을 더 크게 키워갈 수 있도록 해양경찰 진로체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비함정 공개행사는 무료이며 10명 이상 단체로 신청이 가능하다. 목포해경 홍보실로 신청하면 사전협의를 거쳐 대형함정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 목포해양대학교 학생들은 목포해경 함정을 견학하면서 체험형 안전수칙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강화했다. 해양대학교 학생이 인체의 가슴 모형에 심폐소생술을 시연하고 있다. ⓒ 목포해양경비안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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