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역 농가 및 기업 생산품 홍보를 위해 인제지역 곳곳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일일 직거래장터’는 오늘(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육군 제5882부대 제759다련장대대에서 열린다.
‘찾아가는 일일 직거래장터’는 부대 개방행사를 이용해 군장병을 대상으로 인제군사회적경제 기업의 생산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하늘내린로컬푸드협동조합, 용대2리 주민백담마을영농조합법인이 참가해 음료, 콩튀김 등 간식류와 황태, 쥐포, 오징어 등 건어물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인제에누리장터’는 이달 24~25일 이틀간 인제군농특산물판매장 앞 광장에서 열린다.
올해 들어 네 번째로 열리는 이번 에누리장터에는 인제지역 30여개 사회적경제 기업, 일반기업, 농가가 참여해 100여 품목의 기업 생산제품과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인제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연말까지 모두 5회의 에누리장터를 인제군농특산물 판매장일원에서 개최하고, 백담사와 자작나무숲 등 주요 관광지에서도 에누리 장터를 열 계획이다.
또 지역 내 군부대, 축제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일일 직거래장터’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한수현 인제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직거래장터가 지역 내 기업 및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는 만큼 앞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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