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태국에서 열린 ‘2017 방콕 식품박람회’(Thaifex-World of food Asia 2017) 참가를 통해 80만불의 수출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맥소반, 경남딸기원묘영농조합법인 등 고성군 업체 4개소는 10개 제품으로 동남아 시장을 공략했다.
고성의 우수한 농식품을 알리는 홍보 활동에 주력한 결과 ㈜맥소반(대표이사 허원태)은 JIDUBANG(아시아 지두방)과 보리라면, 분말고추장 등 4개 제품을 수출하기로 합의하는 MOU(50만달러 상당)를 체결했다.
또한, 경남딸기원묘영농조합은 국제무역유통과 딸기 수출 계약(30만달러 상당)을 체결했다.
김화진 농산물수출담당은“수출 MOU를 체결한 업체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실수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2017 방콕 식품 박람회는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전문 B2B 중심의 국제식품 박람회로, 전시장 규모는 93500㎡이며, 19개국 1919개사가 참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