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가 7일 ㈜에스원과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캠퍼스 경비를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헌영 총장, 최황규 부총장과 ㈜에스원 SE 부사장, 진길수 사업팀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강원대 경비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에스원은 캠퍼스 내 여자화장실에 몰카 탐지기를 설치해 만연의 불상사에 대비하고, 입·졸업식, 체육대회 등 대규모 대학 행사에 긴급 응급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교직원을 대상으로 천안 에스원 연수원에 입교해 심폐소생술과 소방교육을, 교육이수 기본항목으로 정해져 있는 사범대 학생들에게도 심폐소생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헌영 총장은 “캠퍼스가 넓게 산재해 있어 경비가 쉽지 않은 환경 일텐데도 마치 가족을 지키듯 경비에 임해주시고 계셔서 구성원 모두가 안심하고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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