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오는 10일 ‘제2기 SNS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관내의 관광지 및 명소를 돌아보는 시티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역사탐방 코스’로 진행될 예정인 이번 시티투어는 오전 9시 사천시청을 출발해 다솔사, 사천매향비, 단종태실지, 다자연녹차밭, 사천와인갤러리 등을 둘러보며,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여 시의 명소와 관광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곁들일 예정이다.
또한, 시티투어 일정에 최근 시에서 야심차게 준비, 시행하고 있는‘사천관광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접목시켜 함께 진행한다.
‘사천관광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사천의 관광지(40여곳)에서 거북선 모형의 스탬프를 받아 일정 등급 이상이 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앱(APP)이다. 시의 새로운 시책과 행사 ‧ 축제 등을 실시간으로 본인의 SNS 채널에 게시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정책을 홍보하는 일선 홍보담당자인 서포터즈들이 최근 본격 운영을 시작한 스탬프 투어 앱을 직접 설치 ‧ 사용하고 본인의 SNS를 통해 시티투어와 더불어 홍보할 계획이다.
정한용 공보감사담당관은 “일선에서 시정시책을 홍보하는 SNS 서포터즈들이 실제 홍보를 위한 명소와 관광지를 체험해봄으로써 홍보와 정보전달에 현장감을 더하고 풍부한 내용을 담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1월‘2기 SNS 서포터즈’를 모집해 15명을 선정했으며, 서포터즈들은 본인의 SNS계정을 통해 시정 ․ 시책의 홍보와 관내 각 곳의 정보를 알리는 온라인 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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