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자체 특수시책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지난달 30일,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주관

세종특별자치시 관계자가 지난 달 30일 경북 문경의 STX리조트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 주관 특수시책발표대회에서 세종시의 특수시책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자체 특수시책 발표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탁월한 행정역량을 과시했다.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충청남도, 제주특별자치도, 세종시 등 7개 광역지자체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경북 문경시 STX 리조트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세종시는 ‘세종시와 군부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손잡다’라는 주제ㄹ의 특수시책을 발표했다.

세종시가 이번에 발표한 특수시책으 군사보호구역내 건축인허가 협의업무를 위탁받아 건축인허가 처리기간을 단축하고 시민중심 건축행정서비스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로 이해 세종시의 이미지와 위상을 높이게 됐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지난 2월 전국 17개 광역자자체와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16년 건축행정 평가’에서 최우수(1위)를 차지한데 이어 또다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건축행정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건축행정으로 시민중심의 건축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