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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임종기 의장 자질론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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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임종기 의장 자질론 거론

몸이 불편한 김인곤 의원 목발도 없이 개끌리듯 끌려가

순천시의회 임종기 의장이 지난해부터 시의회의 위상과 권위를 스스로 추락시켜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순천시의회 임종기 의장

지난 2일 순천시의회 제214회 제1차 본회의장에서 김인곤 의원이 5분 발언을 신청했지만 의장이 받아주지 않아 목발을 짚고 의장에게 다가가 항의하고 발언대에 서서 발언을 하자 임종기 의장은 의장석에서 직접 내려와 김 의원을 제지시키기 위해 개끌듯 입구까지 끌고 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태는 제213회 본회의에서 행정자치위원회의 불참으로 처리하지 못한 건을 이유로 박용운 행자위원장에 대한 징계요구서를 동료 의원 5명에게 받아 징계 안건을 상정하려고한 의회 운영의 부당성을 5분 발언을 통해 알리려고 참석한 김 의원이 수모를 겪었다.

김 의원의 5분 발언 내용은 박 위원장의 징계 안건과 그동안 동료 의원들 간의 폭행 사건과 잦은 고소 고발 및 업무추진비 카드깡 사건 등 의장의 독선과 무례한 행동, 끝없는 파행의 내용을 담아 윤리특위를 열자고 발표하려 했지만 임종기 의장으로 인해 묵살 당했다.

특히 김 의원은 4월경 다리를 다쳐 철심 8개를 박는 대수술을 2차례나 받고 전치 32주의 진단을 받아 제대로 걷기도 힘든 상황에서 개끌리듯 끌려 다녀 6주 추가 진단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의장을 지낸 봐 있는 정가에 한 관계자는 “의장은 의회 본회의를 원활하게 이끌어 가기 위해 선출한 것이지 의장이 독단적 행동을 해라고 선출한 것은 아니다”며 “의장이 막장 드라마를 찍는 것도 아니고 요즘 도가 지나쳐도 너무 지나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임종기 의장 지역구에 거주하고 있는 이 모씨는 “본회의장에서 매번 난장판을 만든 의장이 지역구 의원이다는게 창피할 일이다”며 “자질도 부족한자를 선출한 순천시의회 모든 의원들도 문제가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주민 양 모씨는 “의원들 모두 시민들에게 사죄하고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해야 된다”며 “의장과 의장단 모두 사퇴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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