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조충훈)가 제7회 순천시장배 전국 댄스스포츠 경기대회 및 2017년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 생활체육 댄스스포츠 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순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순천시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한 2017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생활체육 댄스스포츠경기대회는 지난 3일 순천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조충훈 시장을 비롯해 김영희 회장, 동호인, 선수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댄스스포츠 경기 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는 각 시도별 선수들의 교류를 통한 경기력 향상과 우수 선수 조기 발굴과 지역 댄스스포츠 활성화 차원에서 개최됐다.
또 스포츠인의 신뢰와 친선을 바탕으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부문으로 나눠 동호인들에게 여가선용의 기회를 엘리트부 선수들에게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청소년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장년부 등 나이와 세대를 초월한 참가선수들이 톡톡 튀는 의상과 다양한 표정연기와 신나는 음악이 어우러진 댄스스포츠의 화려한 기량을 선보였다.
순천시댄스스포츠연맹 김영희 회장은 “댄스스포츠는 예술적 경기력을 갖춘 교육적 의미가 높은 스포츠로서 모근 계층이 함께 하는 건강과 활력의 국민 최고의 관심 스포츠 종목이다”며 “이 자리에 함께 하신분들도 댄스스포츠와 함께 새로운 활력과 휴식을 충전하는 소중한 시간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 회장은 또 “순천시댄스스포츠연맹은 새로운 시대의 요구를 수렴하고 발전적 가치를 공유하며 클린스포츠를 확산하고 깨끗한 댄스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대회 스탠다드 부문에서 대구 강대성~석민경 선수가 1위, 부산 이준혁~양혜정 선수 2위, 제주도 석수안~장미리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또 라틴 부문은 대구 김종찬~윤지하 선수가 1위, 서울 최선진~오수현 선수가 2위, 광주 강현묵~박현주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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