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농업기술센터 천인석 소장은 지난 2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참다래 수출 농가 및 수출 희망농가 50여명을 대상으로 참다래 농약안전사용 및 재배 관리 기술 교육을 개최했다.
3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수출참다래 안정성확보는 물론 수출 농산물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보다 철저한 농약안전사용 및 재배관리기술 교육을 통한 농가 소득향상을 기하는데 목적을 두고, 우수한 맛과 품질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사천 참다래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고자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수출 참다래 병해충 및 재배기술교육 및 참다래 농약안전성 교육과 함께 우수농산물 인증제도 GAP와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인 PLS 홍보교육을 병행하였으며 교육 참가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수출 참다래 농가별 문제점에 대해서도 조언을 해주어 호응을 받았다.
사천 참다래는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2016년부터 일본 시장으로 진출하여 200여톤을 수출하고 올해는 800여톤이 수출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임선 기술지원과담당자는 “참다래 수출 증대를 위한 안전 재배 기술을 확고히 하고 농업인 인식을 일깨우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참다래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연중 재배관리, 병해충 방제 등 기술 지도를 통해 고품질 참다래를 생산하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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