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경남 산청군 시천면사무소가 2일부터 무더위 쉼터 13곳의 점검·정비에 나서는 한편, 노약자와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면은 이날 지역 내 무더위 쉼터 점검·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선풍기·에어컨 등 냉방시설 확인, 폭염대비 응급의료 세트 구비여부 등을 점검했다.
특히 시설점검과 함께 노인 건강 살피기, 폭염피해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고 쉼터에 홍보물도 비치했다.
주희은 시천면사무소 주민생활지원담당은 “올해 어느 때보다 더운 여름이 될 것으로 예보되는 만큼 독거노인 등 더위에 취약한 분들을 한 번 더 살펴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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